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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양궁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폭우 홍산하 슬럼프 유루미 새싹머리 선배 왈츠 무재 개구리 후배 카세트 사과 맛 탄산수 김건우 고등학교친구 셉읺 양인희 카카오톡 8년지기 봄파티 여고였음. 이세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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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년지기(1)

  • [세빈인희]그날의 대화

    ※ 친구와 카톡 한 내용을, 세빈인희로 각색하였습니다. ※ 불편하신 분은,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. ※ 친구가 양인희 입니다. " 후... 이세빈, 오늘따라 말을 많이 하고 싶어. " " 나도야. " " 진정한 친구란 무엇일까.. 이세빈, 너밖에 보이질 않네, 세상은 참 험악한 거야. " " 무슨 일이야? " " 응. " " 무슨 일인데? " " 그리고 더더욱 이세빈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, 은혜를 얻었어. " " 뭔 일이야, 말해봐. " " 괜찮아. " " 내가 안 괜찮아, 말해봐. " " 말하는 건 은혜가 안될 것 같아서 그래. " " 그냥, 단지 나의 옆에 있어주면 좋을 것 같아. " " 난, 언제나 너의 옆에 있어. 양인희. " " 이세빈은, 날 믿어? 난 이세빈 널 믿어. 모자라고 부족한데 늘 함..

    2020.04.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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